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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원본은 곧 폐쇄될 예정인 제 네이버 블로그에 2019년 2월 15일 업로드한 글입니다.
※ 당연히 현 시점(2020년 2월 20일)의 저와 과거의 저는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다른 점이 있습니다. 하지만 기존에 쓴 글을 보존하는 의미로 원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습니다. 아래 글을 읽을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.
[요약] 보시다시피(?) 시커멓게 녹이 슬더군요. 90일은 무슨...
지난 달에 어니볼 패러다임 스트링에 걸었던 기대에 대한 글은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.
뭐 그닥 길게 쓸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. 뭔가 '새 줄이다' 하는 느낌이 드는 기간은 하루 정도였고, 이후 손이 자주 닿는 부위부터 시뻘겋 → 시커멓의 상태로 변해갔습니다. 그래도 90일은 버텨보려고 했는데, 한 달 가량 지나니 도저히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결국은 어니볼 기본 스트링(레귤러 슬링키)으로 줄을 교체했습니다.
결론은... '나는 방금 갈아끼운 어니볼 소리와 연주감이 너무나도 좋은데, 줄 교체하는 귀찮음이 너무나도 싫어서 한 달에 8900원 정도(한국 소매가 기준)는 지출할 용의가 있다.' 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 그게 아니라면 어니볼 기본 스트링 손에 맞는 거 사셔가지고 자주 갈아주세요. 음... 뭐 더 할 말이 없네요.
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!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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