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세션] comethru (감귤개구리 어쿠스틱 커버)
2020. 3. 15.
일렉기타 연주로 참여했습니다. 연주 파일을 보낸지는 꽤 됐는데, 공개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네요. 당시에 방향성 면에서 헤매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납니다. 감귤개구리에서 연주로 참여한 다른 곡들은 모듈레이션 이펙팅을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서 제 취향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느낌이라면, 의 경우 따뜻하고 어쿠스틱한 느낌을 내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. 조금 위험한 사고방식이긴 하지만, 요즘은 '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!'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.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