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
반응형
봄 동안 예쁜 꽃을 보여주던 수선화와 히아신스 구근을 캤습니다. 사실 작은 화분에서 키우던 거라 캐는 것보다는 흙 털어내기에 가깝긴 했습니다만.
꽃이 진 이후 꽃대는 다 잘라내고 비료를 많이 주고서는 잎이 다 마를 때까지 대략 한 달 반 정도 방치해두었습니다. 사실 거름을 많이 해 둔 땅에 심어버리는 게 나을 것 같긴 한데 실제로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그냥 화분 채로 두었습니다.
구근 캐는 법은 간단합니다. 그냥 분갈이하듯이 뽑아내면 됩니다.
그리고서는 흙을 다 털어내고요.
잎과 잔뿌리는 소독한 가위로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.
캐낸 구근은 양파망 같은 데 넣어서 서늘하고 건조하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하면 됩니다. 대충 가을까지는 이렇게 두었다가 저온 처리를 하면 됩니다.
오늘은 수선화와 히아신스 구근을 캐서 보관하는 법에 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. 아마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어떻게 가꾸는지에 대해 알아보게 될 것 같네요. 그럼,
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!
728x90
반응형
'그냥이야기 > 식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칼랑코에 분갈이 (0) | 2021.05.20 |
---|---|
칼랑코에 (0) | 2021.05.20 |
비 오는 날, 장미 (0) | 2021.05.17 |
엉겅퀴 잡담 - 국화과와 배추과 구분법 (0) | 2021.05.07 |
시클라멘을 잘 기르려면? (3) 여름철 관리 (0) | 2021.05.03 |